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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 340 AL 간단 조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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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니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12 10:47 조회3,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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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9년 8월 20일 쿠마 340 AL, 스즈키 15마력 구입한 후니파입니다.
이제 보팅 경력 10회가 되었습니다. 저 처럼 처음 구입하면서 여러가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간단히 글을 올립니다.
저는 8월 말 구입 후 시간이 없어서  회사에서 직장 동료와 한번 조립을 해보고 작년 추석 연휴를 이용해 맥전포에서 첫 보팅을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조립할 때도 더운 날씨에 힘이 들었고 과연 이걸 무사히 띄울 수 있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실지로 처음 맥전포에 가서 집사람과 함께 조립을 하는데 땀이 비오듯 흐르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틈틈히 유튜브 등으로 다른 분들 조립하는 것도 보았지만 실지로 해보니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바닥 판을 맞추는 것도 힘이 들었고 스트링거를 끼우는 것도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스트링거를 바로 끼웠는지 이게 위쪽인지 아랫쪽인지도 모르고 바닥 용골에 바람 넣는 것도 삐뚤어져서 다시 판을 해체하고 등등...
일단 여기서 조립시 어려움을 겪었던 사항에 대한 것도 해결 방법은

1. 보트의 양쪽 튜브와 바닥이 접착 된 것은 아니지만 꼭 접착되어 있는 듯 잘 떨어지지 않아 바닥판을 제대로 끼우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처음 보트를 조립시에 억지로 판을 끼우지 말고 바닥과 튜브가 붙어있는 부분을 힘을 주어 떼내면 떨어지는 데 그렇게 완전히 떼어낸 후 판을 조립하면 잘 들어갑니다. 처음 몇 번은 이렇게 튜브와 바닥이 붙은 부분때문에 고생했는데 바람을 빼고 사방으로 조금씩 붙어있는 부분을 떼어내면 그 이후에는 판 끼우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2. 바닥 앞 쪽에 용골에 바람을 넣는 주입밸브가 있는데 이걸 처음 1번 판을 넣기 전에 용골 튜브를 가운데에 정렬해 놓고 1번판을 끼우면서 1번판 동그란 구멍에 이 주입구가 가운데 위치하도록 확인해야 합니다. 튜브에 바람 다 넣고 보니 용골 공기 주입구가 판 밑으로 숨거나 구멍에 걸쳐져 있어서 공기를  넣을 수 없어서  다시 튜브에 공기를 뺀 적도 3번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스트링거(?)를 끼우는데 공기를  보트의 형체를 갖추는 정도, 1/3, 1/4 정도만 공기를 넣고 끼워야 잘 들어갑니다. 처음 다른 분들 영상을 보면 반 정도 넣는다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스트링거 끼우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닥판과 스트링거를 끼우면 고정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바닥판과 스트링거는 끼워진 상태만 유지하고 추가로 바람을 넣으면서 보트 튜브가 부풀어 오르면서 스트링거를 꽉 눌러서 고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엔 이걸 몰라서 바닥판과 스트링거가 조립되면 안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바다에 띄우고 주행 중 몇 번이나 스트링거가 빠져서 바닥이 울렁거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튜브에 바람을 넣으면서 스트링거를 잘 보고 이게 정확하게 고정되지  않고 조금 뜨거나 튜브에 의해 제대로 눌러지지 않으면 다시 바람을 빼고 스트링거를 정확히 끼운 후 다시 바람을 넣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람을 넣다가 스트링거가 튕겨버리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바다위에서 울렁거리다가 빠져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뒷딩기 두짝은 우레탄 바퀴가 바깥 쪽을 향하게 조립을 해야 합니다. 처음 배를 조립할 때 추석 연휴 새벽이었는데 너무 힘이 들고 땀도 비오듯  흘러 어떻게 조립을 했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배를 띄우고 뒷딩기를 올렸는데 위쪽 홈에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아 딩기를 물에 담그고 다녔습니다. 몇 번 띄운 후에야 이게 좌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때 뭔가가 잘 못 되었는지 뒷딩기 브라켓이 휘어져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것만 적어놔서 보트 구입하는데 겁을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보팅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도 쿠마 보트를 구입하기 전 게시판을 통해 잘 모르는 것 사장님께 문의하고 또 조언을 받아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보트 조립을 하는 매뉴얼 같은 게 있었다면 더 쉽게 보팅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다른 분들의 유튜브 영상등만 대충 보고 하려니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같고 이제 10번 보트를 띄워보고 나니 매일 이번 주 토요일, 일요일 바다 날씨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보트 구입전 여러 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여러 회사의 고무보트등을 조사해봤는데 제가 쿠마 보트를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셋트상품이 다른 회사보다 100에서 200만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두번째 쿠마 보트가 튼튼하다는 게시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믿고 구입을 했고 지금도 후회가 없습니다. 덤으로 쿠마보트가  바다에서 봤을 때 이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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